텃밭

공사

형부짝 2011. 3. 21. 20:10

 이리 저리 견적내고 알아보고

오늘에야 날 받아 공사를 하기로 했는데 비가온다

오후부터 갠다고 하여 강행했다

 

 

 간판 지지대가 밑에까지 되어있다

 

 

 내가 아낀나무들이 하나 하나....

 한쪽에는 나무를심고 한쪽에서는 공사를 하고

 

 파 혜치고 나니 대단하다

살짝 피해서 해달라고 포크레인 기사한테 부탁했는데

진행하다보니 내가 몰라서 하는 말이였다

나무는 거진다 옮겨야할 상황이다.

 

 

 

 오늘은 흄관을 묻는날

처음부터 했으면 공사비와인건비 시간이

덜들었겠지만 파서 상황을 보고 하다보니

포크레인을 이틀을 쓰게 되었다

 

 

 

 

나무를 심고 고염이된 감나무는 심지않았다

올해 배 사과 자두 등 올해 많이달리라고

계분 50포를 거름주기를 2번에 걸쳐 했는데

땅을 파혜치고 나니 거름기는 하나도 없다

육쪽마늘이 고개를 내밀고 있었는데어디 간 흔적도 없다

나무는 잘 살련지도 걱정이다.

인부가 너무 성이없이 나무를심고

일을 하지않을려고해서 내가 압장을서서

내가두그루심으면 그 힘좋은 인부는 어쩔수없어한그루..............

무엇하려 왔는지 이해가 안된다.

어제도 일을 하지않아 애를 먹었는데

상황이 또같이 일을 해야되어 내일은 제가 하자는대로 해야 합니다. 

 예 답을듣고 하기로했다

흄관묻는데 포크레인은 반날일을 하고 일꾼은 하루로 하고

흄관묻을때도 틈틈이해야할일이 많은데 손까딱도 않아 가만두었다

점심먹고 나무를 포크레인이 파놓은곳에 심기만 하면 된다

감나무를 버리고 나니 몇그루 안된다.

일당이니 일하기 싫어하는 사람을 어떻게 해야 일을 잘 시킬건가 고민을 하고 있다

돌이 밖으로 많이나와 돌을 치우며 같이  치우자고 하니 몇개 치우다

어제간식을 3시에 먹길래 간식이야기를 하니 집으로  간단다.

시간이 아직3시도 안되고 할것도 많은데 왜 가냐고 하니

나무를 심었으니 자기일은 끝났단다....아휴

자기 인건비를 받지않을테니 간다고 가버린다...아휴

어찌 책임도 없으면서 남의 일을 할려고 하는지..

마을 사람이니 어찌할수 없어 어제도 애를 먹었는데 오늘도 똑 같다

혼자 돌을 주워 판곳에 메꾸다가 그냥 집으로 와 버렸다

사람 사는 방법이 여러 가지다.......아휴

나무가 잘 살아 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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