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추수

형부짝 2011. 10. 21. 09:24

무덥던 여름이 가고

곡식을 걷어들여야하는 가을이 왔어요

가을이다 했는데 서리가온다네요

 

늦게꽃이 피우더니

구기자가 빨아같게  익었어요

 배추가 제일 잘된것

이번에 묵고 왔는데

벌레가 많아 남아날지..

 풀밭에서도 콩은 익어가고있어요

 약콩

약콩은 익기도전에 튀어서

이삭줍는게 더 많아

덜익은것도 따서 집에서

익은것과 덜익은것을 구분하여

하나하나 손으로 까고있다..

 약콩의 효능이 다른콩 보다 효과가 많다하여심었다

 땅콩

올해 많이심은것중의 하나인데

알이 별루없다

서리가 온다고 하여 호박과 고추를 따서왔다

다음날아침 기온이 영하 2도였으니 이번에 가면 고추는

전부 서리를 맞았을것 같다

시간이없어 기온에 취약한 고구마와 야콘은 캐서왔다

나눔할 양이 많지를 않아 조금 나눔을 했다

호박은 덜 익어도 된장국을 끍이니 맛이 좋았다.

힘들게 해도 가을걷이는 뿌듣하네요~~~^&^